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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k

7월 4주 차 E-Pick

2025.07.21

 

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공짜 스트리밍 / 스페이스X 계약 종료 / 스마트스토어 / 구글 일시 장애 / 인터넷망 차단 완화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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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음원’ 요금제, 한국 시장 잠식

해외 스트리밍 기업들이 광고 기반 무료 요금제를 앞세워 한국 음원 시장을 잠식 중이에요.

스포티파이는 한국 시장 진출 4년 만인 지난해 10월, 15분마다 광고가 삽입된 ‘프리 요금제’를 출시했죠. 덕분에 100만~150만 명대에 머물던 MAU가 해당 요금제로 2배 급증하며, 올해 5월 기준 359명을 기록했는데요. 5월 한국 음원 스트리밍 시장 전체 MAU는 1위 유튜브 뮤직 982만 명(점유율 42%), 2위 멜론 654만 명(26%), 3위 스포티파이 359만 명(14%) 순이었지만, 해당 요금제의 출시로 스포티파이가 단숨에 2위 자리까지 노리게 된 것이에요. 향후 스포티파이는 이렇게 확보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료 구독 전환에 나설 전망이죠.

구글은 일명 ‘끼워팔기’ 전략이었던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를 통해 출시 2년 만에 현재까지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는 동영상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는데요. 이에 구글은 광고 없는 동영상 시청 서비스 ‘유튜브 라이트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고요. 유튜브 무료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화면을 최소화하거나 다른 앱을 사용하는 등 ‘듣기 모드’로 콘텐츠를 소비할 때 인공지능으로 이를 감지해 광고를 노출 ‘오디오 애즈’를 새롭게 도입​했어요.

“광고 들으면 프리”…스포티파이·구글 ‘공짜 음원’에 韓시장 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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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페이스X’ 계약 종료 검토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테슬라 CEO 사이에 금이 갔던 지난달, 미 정부가 머스크의 우주개발 업체 ‘스페이스X’와의 계약 종료를 검토​했던 사실이 전해졌어요.

둘의 갈등이 점차 심화될 때쯤 연방총무청(GSA) 고위 당국자는 연방 정부 기관 6곳에 스페이스X 계약 등 거래 내용을 담은 ‘성과표’ 목록을 요청했고, 목록에는 스페이스X와 경쟁사를 비교할 때 어디가 더 효율적인지 등과 같은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해요. 또한 당국자는 해당 데이터를 백악관과 공유할 계획이라 밝히기도 했고요.

최종적으로 데이터를 검토한 기관들은 스페이스X와 계약을 해지하는 대신 대부분 국방부와 NASA의 임무 수행에 필수적이라 판단​했다고 하며, 일부 계약은 계속해서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트럼프, 머스크 ‘손절’ 실제로 만지작…“스페이스X 계약 종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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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키운다

네이버가 사업 확장기나 글로벌 진출을 앞둔 브랜드들을 돕기 위해 엑셀레이터 프로그램 ‘라운드업리그 (Round-up League)’을 실시해요. 이는 브랜드의 사업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네이버를 포함한 다양한 투자사와 전문가 그룹이 뭉쳐 실행될 예정​인데요.

이는 지난 17일 네이버 사옥에서 투자사와의 첫 네트워킹을 시작하며 1기가 본격으로 시작됐어요.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의 뷰티 요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코스메틱 브랜드, 비건 디저트·식물성 음료 브랜드, K-패션 감성을 담은 라이프웨어 브랜드 등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갖춘 사업자가 주로 참여했어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충분한 가능성과 역량을 갖췄지만, 자본이나 방법론의 부족 등으로 부스트업에 어려움을 겪는 브랜드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어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키운다…투자 연계·글로벌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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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서비스 일시 장애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 서비스에서 일시 접속 장애가 발생했어요. 인터넷 모니터링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부터 전 세계에서 수천 건의 신고가 접수됐죠.

오류는 지메일을 포함해 구글 드라이브, 구글 미트 등에서 발생했으며, 구글 측은 약 50분 만에 이를 해결하며 하드웨어 인프라 장애가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요. 더하여, 영향을 받은 하드웨어에서 트래픽을 우회시키는 방식으로 문제를 완화했다고 설명했어요.

 

구글, 지메일 등 서비스 일시 장애…50분 만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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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인터넷망 차단’ 완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대규모 개인정보처리자의 업무용 기기에 의무적으로 적용되던 인터넷망 차단 조치를 완화해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기술의 빠른 발전과 데이터 중심 보호 체계로의 전환에 맞춰 규제 개선​에 나선 것인데요.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위 내용을 담은 고시 개정안을 오는 8월 9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어요.

우선, 대규모 처리자가 위험 분석 후 위험 수준이 낮은 것으로 판단하거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보호조치를 적용하면 선별적으로 접속이 가능하고요. 이와 함께 처리자의 처리 시스템 접속 인가 범위를 확대해요. 또한, 처리자가 개인정보 처리환경에 맞게 처리 시스템에 대한 접속 기록 점검 주기를 설정할 수 있도록 변경해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으로 보여요.

 

개인정보위, 대규모 개인정보처리자 ‘인터넷망 차단’ 규제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