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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k

5월 4주 차 E-Pick

2025.05.19

 

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테무 과징금 13억 / 카카오톡 '입력 중' / 패션업계 공정위 제재 / 네이버-토스 경쟁 /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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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넘긴 ‘테무’ 과징금 13억

중국 유통 업체 ‘테무’가 국내 이용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적발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약 13억 6,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어요.

테무는 상품 배송을 위해 한국,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사업자에게 개인정보 처리를 위탁하거나 보관하도록 했지만, 이를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았고 수탁사에 대한 교육 점검 등 관리도 하지 않았어요. 또 하루 평균 290만 명이 이용 중임에도 국내 대리인을 지정하지 않았고, 회원 탈퇴 절차도 7단계로 어렵게 만들었죠.

다만 조사 과정에서 테무는 처리방침을 개정에 국외 이전 사실과 수탁자, 국내 대리인을 공개하고, 탈퇴 절차도 일부 개선하여 자진 시정 조치를 했다고 해요.

 

중국에 韓이용자 정보 넘긴 '테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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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입력 중’ 표시 도입

카카오톡에 상대방의 ‘입력 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어요.

14일 카카오 따르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채팅방에서 친구가 메시지를 입력하고 있을 때 ‘…’ 표시가 뜨고, 이 상태는 서로에게 동일하게 보인다고 해요.

텔레그램, 인스타그램 등 다른 SNS에서는 이미 제공 중인 기능이지만, 카카오톡에 처음 도입된 건데요. 카카오는 “소통과 대화의 맥락이 끊기지 않도록 지원하고자 실험실에 해당 기능을 적용했다”고 밝혔어요.

현재는 베타 버전이라, 설정에서 ‘입력 중 상태 보기’를 비활성화하면 본인과 상대방 모두 해당 상태를 볼 수 없어요.

 

"어? 메시지 쓰고 있네?"…카카오톡에서도 메시지 입력 상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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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친환경’ 마케팅 제동

공정거래위원회가 무신사, 탑텐, 스파오, 자라 등 주요 패션 SPA 브랜드 4개사에 대해 친환경 허위광고 혐의로 제재했어요.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이들 브랜드는 폴리에스터나 폴리우레탄 등 석유화학 소재로 제작한 인조가죽 제품을 친환경 소재인 것처럼 홍보했어요. ‘에코 레더’,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등 포괄적 표현을 사용하였지만, 정작 관련 인증이나 구체적인 근거는 없었던 거죠.

이에 공정위는 표시광고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경고 조치를 내렸고, 이는 지난해 환경 관련 심사지침 개정 이후 처음으로 내려진 패션업계 제재 사례예요. 이번 조치로 SPA 브랜드의 ‘친환경’ 마케팅은 앞으로 더 까다로운 검증을 거치게 될 전망입니다.

 

무신사·탑텐·자라 ‘친환경’ 마케팅 제동…공정위 “실제 친환경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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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토스 애플 간편결제 경쟁

지난 16일 네이버페이와 토스페이가 애플 앱스토어를 비롯한 애플 서비스를 대상으로 간편결제 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어요.

네이버페이는 애플 계정에 한 번만 등록하면, 연동된 애플의 모든 기기에서 Npay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토스페이 역시 사전에 카드나 계좌를 등록하고 애플 계정에 연결하면, 다양한 애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죠.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더 많은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고, 토스 관계자는 “간편결제 경험을 확대함에 있어 글로벌 플랫폼 지원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언급했어요.

 

네이버페이 vs 토스, 애플서비스에서 간편결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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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광고 구독 급증

넷플릭스가 광고 기반 구독 모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어요.

2022년 11월 광고 요금제를 도입한 이후, 2025년 5월 기준 가입자가 9,400만 명에 달하며 1년 새 2배 이상 증가했죠. 현재 전체 신규 가입자의 절반이 이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어요. 넷플릭스 광고 문 사장은 “광고 구독자들은 월평균 41시간 이상 콘텐츠를 소비하고, 광고에 대한 주목도도 높다”고 밝혔어요.

또한 2026년부터는 AI로 제작된 인터랙티브 광고를 중간광고와 일시정지 광고 형식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어요.

 

넷플릭스, 영상 중간에 AI 생성 광고 게재... 2026년부터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