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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k

5월 1주차 E-Pick

2025.04.28

 

이루다마케팅의 Pick을 받은 한 주간의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친구톡 / 네이버-컬리 / 스레드 광고 / 뷰티 캐릭터 마케팅 / 중국 공장직구 소식을 준비했어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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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톡' 개편 논란

 

카카오톡 ‘친구톡’ 서비스 개편 소식에 업계가 술렁이고 있어요. 채널 친구 추가를 하지 않아도, 과거에 통합 마케팅 수신 동의를 했다면 광고성 메시지를 받을 수 있게 된 건데요.

 

카카오 측은 "광고 수신에 동의한 이용자에게만 발송된다"라고 강조하며 문제없다는 입장을 보였어요. 하지만 사단법인 특수유형부가통신 메시징사업자협회는 친구톡이 일반 문자와 달리 이용자 데이터 비용이 발생할 수 있고, 광고성 스팸 메시지가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죠.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사업자는 이용자로부터 반드시 사전에 명시적 동의를 확보해야 하고, ‘정보통신망법과 카카오톡 채널 운영 정책을 엄격히 준수하는 사업자’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친구 추가 안 했는데 광고가?···카카오톡 ‘친구톡’ 개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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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컬리 제휴

 

신선식품 전문업체 ‘컬리’와 플랫폼 거대 기업 ’네이버’가 손을 잡으면서 ‘제3자(3P) 배송’ 협력까지 확대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어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공식 입점하는 컬리는 신선식품 판매와 퀵커머스 등 전방위 협업을 준비 중인데요. 이번 제휴로 네이버는 최대 약점이었던 신선식품을 강화하고, 컬리는 고객 기반을 확대할 것으로 보여요.

업계에서는 컬리의 물류·배송 시스템을 활용한 ‘3P 배송’ 지원 가능성도 점치고 있어요. 스토어 입점사들도 조건에 따라 컬리의 새벽배송 서비스로 함께 배송하는 방식이죠. 빠른 배송이 플랫폼 경쟁력의 핵심이 된 만큼, 물류·배송 시너지를 우선 검토할 것이란 관측이에요.

다만 업계에서는 컬리-네이버 동맹만으로 쿠팡에 대응하기는 역부족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컬리-네이버 제휴, ‘제3자 배송’으로 시너지 확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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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스레드에 광고 도입

 

지난 23일 메타가 전 세계 모든 기업에 자사 SNS ‘스레드’ 광고를 개방한다고 밝혔어요.

이는 스레드를 출시한 지 21개월 만으로, 메타는 지난 1월부터 일부 미국과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초기 광고 테스트를 진행​해왔어요. 이번에 이를 전면 확대​하기로 한 거죠.

특히 이번 광고 확대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으로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는데요. 이를 계기로 시장분석기관은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광고 지출이 줄 수 있어, 메타의 온라인 광고 매출이 올해 최대 70억 달러(약 10조 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현재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스레드가 앞으로 몇 년 안에 선도적인 토론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이용자 수도 10억 명을 넘을 것”이라고 빠른 성장을 전망했죠. 하지만 메타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수잔 리는 “스레드 광고 도입은 점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며, 올해 큰 성장의 동인이 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메타,스레드에 광고 본격 도입··· 세계 기업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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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캐릭터 마케팅’ 바람

 

최근 뷰티업계에서 캐릭터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어요.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제품에 접목해 감성적 소비를 이끌어내고, 브랜드 철학까지 자연스럽게 전달하려는 전략이죠.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캐릭터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캐릭터가 제품 구매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68.7%에 달했어요. 특히 여성과 2040세대에서 높은 영향력을 보였죠. 이에 궁중비책, 메디큐브, 이니스프리, 클리오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이 캐릭터 협업을 통해 팬덤 중심의 마케팅을 확장하고 있어요.

캐릭터와의 협업은 단순한 외형 변화를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 간 정서적 유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귀여움에 진심’ 캐릭터 마케팅 바람…화장품업계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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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장직구’ 마케팅 확산

 

최근 중국 인플루언서들이 “유명 브랜드 제품을 현지 공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어요. 최근 미국이 중국에 대해 최대 145% 추가 관세를 우회하는 수단으로서 주목을 받게 된 건데요.

SNS 상에 룰루레몬 요가복을 5달러에 살 수 있다는 광고나, 나이키 제품 직판 영상 등이 등장한 건데요. 일부 영상에서는 공장 내부 모습과 웹사이트, 연락처까지 공유하기도 했어요. 다만 해당 제품들의 진품 여부가 확인되지는 않았죠.

이에 중국 당국은 단속에 나서기로 했으며 “OEM을 가장한 허위 마케팅, 상표권 침해 및 위조 행위에 대한 단서를 신속히 수집하고, 조사 및 처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어요. 또 “중국 OEM 기업들은 지식재산권 보호를 매우 중시하며, 주문 계약 조건에 따라 제품을 생산·출하하고 있다”고 강조했어요.

 

중국 인플루언서 '공장 직구' 마케팅 확산에…당국 "단속 나설 것"